국민가수 송대관 집사 별세…향년 80세
‘해뜰날’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송대관씨가 7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전국 교회서 간증집회인도, 찬양 앨범을 통해 , 복음 간증 .유족과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전날부터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던 중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1946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10여년간 무명 생활 끝에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이후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송대관은 10여년만인 1989년 귀국해 ‘정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재기했다.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