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기독문화선교회, 제주기독교 성지순례 프로그램 개설

기독문화선교회 2019. 8. 5. 09:55
㈜호텔샬롬, 이레여행사와 함께 제주복음화 적극 나서

이기풍선교기념관.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살롬호텔(회장 박화진 장로), 이레여행사(대표 김창환 목사)와 함께 ‘제주기독교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교회의 첫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와 제주 1호 목사,1호 순교자인 이도종 목사, 한국최초의 여성선교사인 이선광 선교사의 삶과 신앙 발자취를 살펴본다.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


제주 성지 성이시돌.


제주 최초의 자생교회인 금성교회.


또 이도종 목사의 묘 등이 있는 대정교회와 순교터, 제주 최초의 자생교회인 금성교회, 이기풍선교기념관, 6·25 때 훈련소 교회인 강병대교회,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 등을 방문한다.

제주 순국지사 조봉호 전도사, 아프가니스탄에서 순교한 배형규 목사의 순교비 등도 볼 수 있다.

이외에 더마파크, 송악산, 에코랜드,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정방폭포, 석부작테마파크 등도 관람한다.



성지순례 전문가이드 김창환(제주 열린문교회)목사는 “현재 제주도의 복음화율은 5% 안팎”이라며 “하지만 5%도 제주 토착민이 아니라 육지에서 이사오는 외부 유입 인원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성지순례 전문 가이드 김창환 목사.(왼쪽)


김 목사는 “초창기 제주도의 선교활동을 돌아봄으로 제주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호텔샬롬 전경.


기독문화선교회는 ‘신바람 전도사’로 유명한 고 황수관 박사가 2004년 설립한 문화선교단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