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 우리명성교회서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가 부활주일인 21일 저녁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우리명성교회(김태경 목사) 본당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하고 있다.(사진) 배 전도사는 간증에서 “부족한 제가 개그맨으로 이렇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이 제 마음 속에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전도사는 1983년 MBC 개그콘서트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이 됐다. ‘참 나∼ 왜 그러냐고요’ ‘맞다고요’ ‘아니라고요’ ‘알았다고요’ 등 여러 유행어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후두암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아내의 전도를 받아 교회를 다니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