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기고]코로나19로 교계단체 행사 잇따라 취소

기독문화선교회 2020. 5. 15. 10:19

주님 사명 위해 달려가는 교계 단체에 관심 호소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대표

지구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 교계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국내외 선교단체, NGO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처해 있다.

해외 선교사들은 후원이 끊겨 일시 귀국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교회 현장예배가 다시 열린다고 해도, 과연 예전처럼 예배가 회복되고, 얼마나 성도들이 교회로 돌아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봉착해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지도자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삽화=국민일보 그림창고


어려운 미자립 교회, 선교단체를 위해 의논하고 대책을 발표할 수 있는 교회 지도자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제가 대표로 섬기고 있는 기독문화선교회도 코로나19로 집회 및 행사가 잇따라 취소, 연기되고 있다.

단체 운영이 그리 쉽지 않다.

부탁 드릴 말씀이 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교계 언론 및 방송국, 선교단체, NGO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간절하다.

결코 생존 때문만은 아니다. 주님의 사명을 위해 달려 나가기 위한 마음 뿐이다.

진정한 예배, 집회를 회복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