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기독문화선교회, 설립 22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예배·전도·삶의 자리에서 복음 회복”…한국교회 부흥의 마중물 자처

기독문화선교회 2026. 2. 27. 15:52

■ 3월 31일까지 고문·후원교회·후원이사 추대
■ 미자립·농어촌 교회 찾아 ‘신바람 힐링’ 문화선교 확장
■ “문화로 복음을 해석하는 선교 플랫폼” 2026년 사역 본격화

 

고(故) 황수관 박사가 2004년 1월 설립한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대표회장 강형규 목사, 상임대표 서정형)가 2026년 설립 22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역 비전을 선포했다. 선교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문과 후원교회, 후원이사를 추대하며 2026년 사역을 위한 동역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그동안 ‘신바람’이라는 문화선교 브랜드를 중심으로 말씀과 찬양, 간증과 전도를 결합한 복합 문화 집회를 전국 교회와 지역 현장에서 전개해 왔다. 2014년 5월에는 사단법인 신바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등록을 마쳤고, 특허청에 ‘신바람’ 상표 등록을 완료하며 제도적 기반도 구축했다.

 

“복음 회복의 나침판 되겠다”

 

선교회가 2026년 가장 주목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예배와 전도, 그리고 성도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회복하는 일이다. 선교회는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의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단발성 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방향을 다시 세우는 ‘나침판’ 역할을 하겠다는 선언이다.

 

특히 선교회는 잃어버린 희망을 성경적 가치관을 통해 회복하고, 왜곡된 문화 환경 속에서 올바른 기독 문화를 세워가는 데 사역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문화와 교육, 예술을 통해 복음을 스며들게 하는 선교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는 구상이다.

 

서정형 상임대표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사역 비전을 통해 교회와 성도의 회복을 목표로 선교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예배 회복, 전도 회복, 교회의 도덕성과 신뢰 회복을 핵심 방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미자립·농어촌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

 

기독문화선교회는 특히 재정적 여건이 어려워 문화 행사나 집회를 진행하기 힘든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직접 찾아가는 사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인 및 기업 후원을 통해 집회 비용 부담을 낮추고, 복음 문화 집회를 통해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사진은 신바람힐링 집회 모습.

 

‘신바람 힐링’ 사역은 이러한 비전을 대표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말씀과 찬양, 간증과 전도를 결합한 이 사역은 전국 교회에서 활발히 진행되며 성도들의 신앙 회복과 전도 열정을 고취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강사진 또한 다양한 영역의 사역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김숙희·강형규 목사의 말씀 사역을 비롯해 윤항기·서수남·서유석·태진아 등의 찬양 사역, 홍수환 장로·권영찬 집사·이용식 집사 등의 간증, 이왕재 박사의 건강 강의, 두상달 장로의 가정 사역, 조용근 장로의 재정관리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도 사역 역시 리종기(명함 전도), 김기남(예심 전도), 서화평(터치 전도), 구순연 집사(영혼구원 전도) 등 현장 중심 전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이사로는 이희철 장로(한가람인더스), 황성재 대표(정든식품), 김도현 부사장(HD크루즈투어존) 등이 동참하며 재정적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국교회 모델”

▲사진은 신바람힐링 집회 모습.

 

기독문화선교회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문화로 복음을 해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모델’로 규정한다. 교회 안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문화 속으로 스며드는 복음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2026년 한 해는 선교회에게 있어 단순한 연도가 아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속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는 선언의 자리”로 기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배의 회복, 전도의 회복, 도덕성과 신뢰의 회복이라는 세 축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공적 신뢰를 세우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고 황수관 박사가 설립 당시 강조했던 ‘신바람 나는 신앙’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었다. 복음의 기쁨이 문화 속에서 드러나고, 교회가 다시 세상 속 희망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비전이었다. 설립 22주년을 맞은 기독문화선교회는 그 초심을 다시 꺼내 들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자명  노곤채 기자 jr01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