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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영만 "예수님 믿으면 행복해요"

기독문화선교회 2019. 4. 4. 16:55

전국교회 단체 돌며 간증집회 인도..기독문화선교회 주관

 

개그맨 배영만(사진) 전도사가 전국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간증집회에 나선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서대문대교구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6월 9일 교구 대성전에서 개그맨 배영만 초청 전도축제를 개최한다.

 

부활주일인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남세종로 우리명성교회(김태경 목사), 28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 해룡면 신성교회(김만철 목사), 같은 날 오후2시 전남 여수 광림교회(배용주 목사)에서도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배 전도사는 1983년 MBC 개그콘서트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이 됐다.

 

‘참 나∼ 왜 그러냐고요’ ‘맞다고요’ ‘아니라고요’ ‘알았다고요’ 등 여러 유행어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후두암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아내의 전도를 받아 교회를 다니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았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된 뒤 간증집회를 다니고 있다.

 

여수 광림교회 배용주 목사는 "부흥회를 통해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교인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독문화선교회가 주관한다. 이 단체는 고 황수관 박사가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과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돌며 집회를 갖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 대표 서정형 전도사는 “기독문화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집회는 비기독교인들도 거부감 없이 믿음을 갖도록 준비,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장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