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수관 박사가 주최해 온 신바람 전도세미나가 다시 시작된다.
황 박사가 2004년 설립한 기독문화선교회(대표 서정형 전도사)는 다음 달 15일 광주 진월동 포도원교회(백주석 목사)에서 한국교회 힐링과 회복을 위한 4인4색 신바람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기자와 목회자로 활동 중인 임동진 목사와 다일공동체 대표 ‘밥퍼’ 최일도 목사, 인기가수 출신의 김종찬 목사,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이날 이후 다음 달 21일 경기도 안산 호수중앙교회(황재국 목사), 28일 일산명성제1교회(신광호 목사), 29일 서울 서남교회(윤병수 목사) 등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열린다.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힐링 및 회복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됐다. 교회 부흥을 외치는 윤호균 목사, 젊은 층 부흥을 이뤄낸 박태남 목사, 내적치유 사역자 주서택 목사, 중견 찬양사역자 이평찬 목사 등 목회자 그룹과 함께 개그맨 정종철 집사,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소금전도왕 최원수 장로, 일산 한소망교회 전도왕 문형순 권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서정형 대표는 “고 황수관 박사와 함께 10년 이상 교계에서 사역하면서 교회 내 힐링과 영성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면서 “황 박사의 뜻을 잇기 위해 전국 교회를 순회하는 무료 집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031-469-1418, kimu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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