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삼과 생명력 있는 선교

신바람 뉴스 2020. 8. 11. 16:08 Posted by 기독문화선교회
조귀삼 박사( 전 한세대 교수, 현 세계다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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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요즈음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 2년 전 은퇴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활동이 무엇인가 고민할 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MBC TV에서 새싹삼 수경 재배에 관한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시청을 끝내고 문의한 결과 인천의 열우물협동조합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하였다. 때마침 수경 재배법 교육이 있다고 하여 필자와 저의 아내 두사람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2년이 흘렀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가 건강 문제로 걱정이 가중된 시기에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는 비결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에 새싹삼 재배를 통해서 돌파구를 찾기로 하였다. 마침 은퇴 즈음에 퇴직금 중에서 안양의 호피스텔 지하에 있는 식당을 구입하였다. 그때의 계산은 늙어도 식당을 하면 굶지 않으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식당을 잘 운영하던 새입자가 나가더니 이내 공실로 2여년을 비워 두게 되었다. 따라서 매월 관리비만 납부하게 됨으로 은퇴하여 수입이 없는 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결국 올 초에 2년 전 수경재배를 강의해준 열우물협동조합의 이사장을 찾아 뵙고 전후 사정을 말했더니 흔쾌히 도와 주시기로 하여 결국 몆 주 전부터 새싹삼을 재배하게 되었다.

 

필자는 요즘 출근하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새싹삼 농장이다. 그리고 생명력 넘치는 새싹삼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새싹삼은 흙에 1년을 심은 후에 가을에 캐어내서 차거운 얼음속 냉장고에서 꺼내어 재배를 하게 된다. 얼음을 뒤집어 쓴채로 몇 달을 보내면서도 죽지 않고 움이 튀어지는 모습은 생명의 경이함을 찬탄하게 만든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작은 겨자씨 하나가 새들이 깃들일 곳을 만들어 내는 비유가 얼마나 귀한 메시지인지를 알게 만든다.

 

새싹삼에 포함된 사포닌 연구 결과에 의하면 뿌리는 작아도 사포닌이 6년근 보다 많고 잎에는 뿌리보다 89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경희대 한방재료학과 새싹인삼의 사포닌 연구결과에 의하면 “3년 근 인삼이 싹을 튀운지 50일 지난 잎에서 진세노사이드가 뿌리보다 더 많이 검출 되었다라고 보고되었다 한다. 즉 저 년생 인삼에는 뿌리보다도 잎에 사포닌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트리올게 사토닌이 뿌리만 먹던 인삼보다 잎에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연세대와 강원대학의 생화학과 논문에 의하면 새싹인삼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다. 즉 새싹 인삼에 풍부하게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세포내부에서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시켜 세포내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킴으로서 콜레스테롤의 LDL 수용체 합성 억제를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요즈음 코로나 19로 인해서 세계가 긴장되고 날카로워 졌다. 그리고 지구촌 어디에도 안전한 장소는 없어지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안전한 장소로 여겼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도 수없이 많은 미국인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

 

이제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단순한 논리는 우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물론 내세를 소망해온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사명을 완수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부름을 받을 때 까지 건강을 최우선시 해야 할 당위성이 바로 그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새싹삼은 우리의 건강을 분명히 증진 시킬 것이다. 아울러 죽음을 이길 것이다. 그리고 선교의 대열에서 더욱 굳건하게 행진할 것이다.

 

새싹삼을 재배 하면서 우리의 건강 증진 이외에도 또 하나의 바램이 있다. 이는 직업 창출이다. 지금 기르고 있는 새싹삼 장소가 다문화인들의 직업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필자는 10여년 전 세계다문화진흥원을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역을 하는 동안에 다문화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직업을 얻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교수 사역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늘 한계가 있었다.

 

새싹삼의 잎이 활력이 넘칠수록 나에게는 희망이 솟구친다. 모든 사람이 죽고 자신만이 유아독존하기를 열망하는 세상 속에 함께 건강하고, 함께 선교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www.worldcan.co.kr(세계로선교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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