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힐링’으로 미자립·농어촌 교회 섬김 확대
예배·전도·삶의 회복…복음 본질로 돌아가는 여정
문화·예술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선교 플랫폼 선언
“한국교회 신뢰 회복 위한 마중물 되겠다”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설립 2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을 향한 새로운 사역 비전을 내놓았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복음의 기쁨을 다시 일상 속에 심겠다는 선언이다.
2004년 고(故) 황수관 박사가 세운 이 선교회는 그동안 ‘신바람’이라는 문화선교 사역을 통해 말씀과 찬양, 간증과 전도를 아우르는 집회를 전국 교회와 지역 현장에서 이어왔다. 신앙의 감격을 문화로 풀어내며 복음의 문턱을 낮추는 시도였다.
선교회는 올해를 ‘회복의 원년’으로 삼았다. 예배의 회복, 전도의 회복, 그리고 성도의 삶 속에서 복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회가 방향을 바로 세우는 나침판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향한 집중 사역이다. 재정적 한계로 문화 집회를 접하기 어려운 교회들을 직접 찾아가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을 나누고, 복음의 기쁨을 함께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후원 네트워크를 통해 부담을 낮추고, 교회 현장에 실제적인 숨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서정형 상임대표는 “교회와 성도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때 한국교회는 새 힘을 얻게 된다”며 “문화는 그 회복을 돕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교회가 제시한 방향은 분명하다. 교회 울타리 안에 머무는 신앙을 넘어, 문화 속으로 스며드는 복음이다. 예술과 교육,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복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지 사역의 확장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공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선교회는 “2026년이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립 당시 황수관 박사가 강조했던 ‘신바람 나는 신앙’은 여전히 유효하다. 복음은 무거운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며, 그 기쁨이 삶과 문화 속에서 흘러갈 때 교회는 다시 세상의 빛이 된다는 메시지다.
22년의 시간을 지나온 기독문화선교회는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문화라는 다리를 놓아 교회와 세상을 잇겠다는 다짐이다. 그 발걸음이 한국교회에 다시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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