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기독문화선교회, 22주년 맞아 ‘복음 회복’ 비전 선포

기독문화선교회 2026. 4. 9. 11:43

미자립·농어촌교회 찾아가는 ‘아름다운 동행’ 본격화
예배·전도·도덕성 회복… “한국교회 신뢰 회복 나침반 될 것”
문화·교육·예술 결합 ‘신바람’ 사역으로 선교 플랫폼 확대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설립 2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역 비전을 선포했다.

선교회는 2026년 봄을 계기로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교계 내 복음 가치 확산과 미자립·농어촌교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故) 황수관 박사가 2004년 1월 설립한 단체로 말씀과 찬양, 간증과 전도를 결합한 ‘신바람’ 문화 집회를 전국 교회와 지역 현장에서 펼쳐왔다.

20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신바람’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며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선교회는 오는 30일까지 고문과 후원교회, 후원이사를 추대하며 동역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사 중심 사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선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왼쪽부터 기독문화선교회 김숙희 이사장, 강형규 대표회장. 서정형 대표.


이번 비전의 핵심은 ‘복음 회복’이다. 선교회는 예배와 전도, 그리고 성도의 삶 속에서 복음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단발성 집회가 아닌, 교회가 방향을 재정립하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입장이다.

선교회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경적 가치관 회복을 통해 왜곡된 문화 환경 속에서 올바른 기독 문화를 세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화·교육·예술을 아우르는 융합 사역을 통해 복음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선교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정형 상임대표는 “교회와 성도의 회복을 위해 선교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겠다”며 “예배와 전도는 물론 교회의 도덕성과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선교회의 또 다른 축은 미자립·농어촌교회를 향한 직접 지원이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집회 개최가 힘든 교회를 찾아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장 중심 사역을 통해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개인과 기업 후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바람 힐링’ 사역은 말씀과 찬양, 간증, 전도를 결합한 형태로, 성도들의 신앙 회복과 전도 열정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교회는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의 영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스스로를 ‘문화로 복음을 해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모델’로 규정한다.

예배·전도·도덕성 회복이라는 세 축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공적 영향력을 다시 세우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설립자 황수관 박사가 강조했던 ‘신바람 나는 신앙’ 역시 이러한 비전의 출발점이다.

복음의 기쁨이 문화 속에서 드러나고, 교회가 세상 속 희망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설립 22주년을 맞은 기독문화선교회가 초심을 바탕으로 내놓은 이번 비전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