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주는 영이시니

기독문화선교회 2024. 6. 23. 21:05

제목 : 주는 영이시니(고후 3:17)

장영창 목사


하나님은 에덴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생령이 된 아담은 영생하는 존재로 살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생령이 되었던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 타락하고 생령을 잃어버려 그들의 영혼이 사망 아래 놓이는 비참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주 예수님은 아담의 죄에 매어 죽은 영혼을 살리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 못박혀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다시 성령으로 우리들에게 오셔서 임재하시고 우리 안에 항상 계셔서 우리 영혼이 다시 살게 되는 생령 회복의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첫째로, 주는 영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영이심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주는 영이시니”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호 데 퀴리오스 토 프뉴마 에스틴’ (ὁ δὲ κύριος τὸ πνεύμά ἐστιν)입니다. ‘주’는 분명히 ‘예수님’을 지칭합니다. “주는 영”이라고 표현한 곳은 (고후 3:17)과 (고전 15:45) 두 군데입니다. (고전 15:45)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은 죽은 영혼을 살려주는 영이시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행 9:3-4)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췄을 때, 그는 땅에 엎드러졌고 (행 9:5)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확실한 음성을 들은 바울은 영혼의 사망권세에서 해방되어 생명이 살게 되고 주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믿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하늘에서 영으로 계셨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육체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요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라 하셨으며 (요 6:62)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예수님께서 이전 계시던 곳이 하늘이며 하나님 보좌 우편이시며 이 때에는 영과 말씀으로 세상에 계셨습니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되셨고 (요일 4:2)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으며, (딤전 3:16)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골 1:22) 그의 육체의 죽음 등으로 나타내심으로 예수님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예배자들에게 성령으로 다시 오십니다.
(요 20:22)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 쉬시셨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쉬신 숨은 “루아흐”(󰖏󰕸ר)입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이처럼 권능을 받았던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자, 낙심하여 성령이 떠나고 권능없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좌절과 낙심에 빠진 제자들을 찾아 (요 20:22)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했을 때, (행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다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믿음이 회복되고 세상으로 나아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주 예수님은 영으로 다시 오십니다. 예배자들에게 성령으로 오셔서 승리와 평강을 주십니다. 세상을 이기게 하고 복음을 전하는 권능을 주십니다. 영이신 예수님께서 임재하시는 현장마다 주 예수님의 사역이 재현되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또한 주의 영으로 임재하시는 영적교제가 이뤄집니다. 주님의 영은 물리적, 시간적, 공간적 제한(요 20:19, 행 16:26)을 받지 않고 주님을 믿고 환영하는 성도들을 찾아 오십니다. (창 17:1)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삼상 3:10)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행 8: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의 영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사역들을 거룩하게 드러내시고 신실한 성도들과의 영적인 교제를 통해 주의 일에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나라를 선포하는 복음의 큰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장영창 목사(양무리순복음교회)

장영창 목사는 한국신학교 신학과 한국신학 대학원과 학술원과정 이수 후 케어복지와 상담1급 수료.2002년부터 양무리순복음교회 신유집회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장영창 목사의 목회관은 세상이 인정하는 신앙인으로, 교회가 인정하는 목회자로,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종이되라는 신학교 교가에 따라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순간까지 이 땅위에서 죽어가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참 종의 사명을 다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였다.

현재)양무리순복음교회 공동 담임으로 섬기고 있으며, 사)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힐링 치유 강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