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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수중앙교회 설립 14주년기념 이웃초청 희망 음악회

기독문화선교회 2016. 9. 5. 09:09



안산호수중앙교회 설립 14주년기념 이웃초청 희망 음악회 개최

호수중앙교회, 푸른초장과 맑은시냇물, 평안 안식이 있는 교회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양로10에 위치한 호수중앙교회(담임 황재국 목사, 통합측 서남노회)201694일 오후3시에 김승일 테너초청 14주년 기념음악회를 가졌다.


호수중앙교회는 12명의 위대한 제자를 배출한 예수님의 사역 중심지인 갈릴리 호숫가를 생각나게 하는 안산호수공원의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교회이다. 호수중앙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였던 안산에서도 가장 전도가 어렵다는 단원구 초지동의 한 상가교회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5명의 성도들과 처음으로 교회를 개척한 후 만 5년 만에 성도들과 힘을 모아 현 주소지인 상록구 해양로10의 종교 부지를 구입하고 착공 12개월 만에 연 건평 800평 규모의 성전건축을 마치며 200861일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상가교회 개척에서의 부흥을 가져오기란 힘든 시절에 개척 6년 만에 교회신축을 이루어 내어 침체되어가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상가교회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개척한 교회는 현재 300여명이 출석하는 건강한 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하며 예수님께서 가난한 자, 병든 자, 가난한 과부를 돌아보신 것처럼 상한 심령들을 치유하고 지역을 사랑함으로 영혼을 살리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과 본분을 잊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쓰는 교회이다. 복음과 함께 지역을 섬기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성도를 만들어 간다.


그러므로 첫 번째 키워드는 영성이다. 개척초기부터 시작된 1365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온 성도가 건강한 영성을 갖도록 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 성도와 지역을 향한 담임목사의 새벽헌신은 단 한 번도 깨진 적이 없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 모습을 통하여 온 성도가 그 본을 따라 함께 새벽을 헌신해 오고 있다. 두 번째로는 호수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황재국 목사의 예배에 대한 열정을 들 수 있다.


문화사역을 하면서 지역을 섬기는 교회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음악회와 연극공연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학원들의 강의(세미나) 장소를 대여함으로 더 많은 지역에 교회를 알리는 계기를 삼고 있다. 그리고 1층에는 로뎀카페를 운영함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가 부흥보다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이런 시기에 1층 안쪽에는 작은 교회 도서관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면서 일반인들이 교회라고 하는 공간에 맘껏 다녀가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다.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때에 일반인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오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교회로서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어머니기도회 한국교회 70~80%가 여성비율이고 주된 관심은 자녀이다. 그런 반면 현재 한국의 대부분의 가정들은 어려움과 위기를 가지고 있다. 결혼도 늦을 뿐만 아니라 자녀 출산도 1명 내외인 상황이다 보니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교회는 이런 엄마들의 관심에 발맞추어 지난 2011년부터 어머니기도회를 개강하여 자녀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시작되는 시간을 통해서 기존 성도뿐만 아니라 주변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비신자인 주변이웃과 지인과 친척들이 동참하여 기쁘게 찬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는 강의와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


기도응답의 간증이 풍성한 어머니기도회는 우리 교회 강력한 또 하나의 전도의 도구가 되고 있다. 호수중앙교회는 모이는 교회로 예배와 소그룹을 통하여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과 교제의 시간을 통해 성장과 부흥이 되는 신실한 교회이다. / 서정형 기자


출처 : http://ichn.or.kr/board.php?board=kkknewsmain&command=body&no=1221&command=body&no=1221